Highcharter

이 그림은 약 한달 전쯤 CellEnrich에 넣었던 그림이다.

ggplot2로 그렸다.

솔직히 말하면 2018년 까지만 해도, 난 ggplot을 쓸 줄 몰랐다.

qplot이랑 ggplot이랑 ggplot2랑 무슨 차이인지도 모르고, 그림을 그려야 할 일이 생기면 학부생처럼 그냥 plot으로 그렸다.

ggplot을 잘 쓰려면 grammar of graphics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설명하는 pdf나 도서가 풀려 있었지만 양도 엄청 많아서 읽을 엄두가 안났기 때문에

스스로 여러 핑계를 대며, 정확히는 쫄아서 그냥 plot으로 조각칼로 소잡듯이 그림을 그렸다, 물론 결과는 당연히 허접했고.

첫 아들래미 GScluster가 나온 이후로 ,내가 만들었지만 퀄리티가 많이 아쉬웠기 때문에,

앞으로는 가능하면 안해봤던 새로운 기술들을 하나씩은 써보자 라는 결심을 했다.

그 결과들은 이러하다.

그리고 이 그림은 오늘 CellEnrich에 넣은 그림으로,

highcharter로 그렸다.

저번에 triage 에서 배웠지만, 말 그대로 갔다 쓰는 정도만 했던 (★ 1개짜리) highcharter 라이브러리를,
오늘 한 6시간 정도 맨땅에 들이받으면서 ggplot에서 교체했다.

장단점은 물론 다 있겠지만, highcharter의 가장 큰 장점은, exportux 처럼 교수님이 딱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있다는 것.

cellenrich에는 sortable, highcharter, 그리고 waiter정도로 충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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