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PMB 5기 W8L2
A/B Test
앱 서비스 1가지를 선택하여 랜딩페이지를 분석해주세요.
이번 시간에는 어떤 앱서비스를 분석해볼까 고민을 하기 위해, aOS 유저인 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무에게도 안쓰이는 앱 보다는 인기있는 혹은 최고 매출 앱을 분석해보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OS 기준으로) 어떤 앱이던 결국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거쳐야 하잖아? 이거야말로 어마어마한 앱이 아닐까?
그래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분석해보기로 했다.
(웹도 가능하지만) 앱을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왼쪽 위가 맨위, 오른쪽 아래가 맨아래)
즉
- 맨 위에 검색 및 계정 설정
- 블록 1
- 배너
- 최근 업데이트 된 앱 (추천 컨텐츠)
- 광고
- 블록 2
- 왓챠 추천 컨텐츠 (광고 같다..?)
- 활동에 따른 추천 컨텐츠
- (컨텐츠)인기 차트
- 블록 3
- 광고
- 맞춤 추천 (추천 컨텐츠)
- 배너
- 블록 4
- 카테고리 별 컨텐츠
- 광고
- 추천 카테고리
- 블록 5
- 배너
- 프리미엄앱 (추천 컨텐츠)
- 컨텐츠에 대한 리뷰 수집
- 이후 블록
- 배너
- 카테고리별 컨텐츠 (여러개)
이며, 화면에 보이는 기준으로 3개 단위로 한 화면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블록이라는 임의의 키워드로
위에 구분을 지어놨고, 충분히 스크롤하여 카테고리별 컨텐츠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블록당 배너, 광고, 컨텐츠 의 조합으로 구성 된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단, 배너는 (확실하진 않지만) 이벤트나 상황에 따라 조금씩은 바뀌는 것 같다. 가령 연말이라던가, 휴가철이라던가, 코로나 등등.
그러면 리뷰 작성 항목을 제외하고, 광고와 배너, 그리고 카테고리 별 컨텐츠의 단계를 알아보도록 하자.
배너의 경우, 크게 3가지의 종류로 나눌 수 있었다.
배너 - 세분류 배너 - 설명 + 특정 어플로의 링크 - 어플 페이지
배너 (특정 어플로의 링크) - 어플 페이지
배너 - 특정 어플로의 링크 모음 - 어플 페이지
카테고리별 컨텐츠와 광고의 경우,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고 (특정 어플로의 링크 모음) - 어플 페이지
의 구조를 갖으며. 광고 표기를 했느냐의 차이만 있다.
그럼 모든 단계가 수렴하는 어플페이지를 보겠다.
- 어플 설명 및 정보
- 설치 (CTA)
- 배너형 설명
- 텍스트 설명
- 평점 및 리뷰 (리뷰 작성에 대해서 CTA)
- 개발자 정보
- 유사 앱
- 광고 (관련 앱)
- google play 정책 설명
CTA는 크게 설치와 리뷰 작성, 그리고 다른 어플로의 전환 이렇게 3개로 볼 수 있는데.
리뷰 작성의 경우는 이미 다운로드를 받은 고객으로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어플로의 전환과 이 어플 설치.
2개 밖에 없으며 오히려 제품명과 프라이싱, 통계치 수, 텍스트 설명, 개발자 정보 정책 등 다양한 형태의 설명이 더 많으며
심지어 처음 정중앙보다 약간 윗 위치에 보이는 CTA는 설치 라는 단어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선해야 할 부분과 그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세요. (최소 2가지 이상)
-
CTA를 조금 더 자주 볼 수 있게 추가했으면 좋겠다.
-
위시리스트 (히스토리) 기능 을 더 강조 했으면 좋겠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Action을 다운로드 라고 정했을때 (앱내 구매는 빼자) 기대하는 고객의 흐름은 이랬던 것 같다.
그러나 명확하게 찾는 어플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실제로 겪는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하나밖에 없는 설치 버튼을 찾기 위해, 다시 어플의 맨 윗페이지로 스크롤을 해야했고.
또 동시에 다른 어플과의 비교를 위한 위시리스트 기능이 있었지만 (겨우 찾았다), 위시리스트에 저장하기도, 위시리스트를 확인하기도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4단계).
As is - To be 를 통해 테스트 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위시리스트 기능은 제외하고, 첫번째 내용에 대해서만 A/B 테스트를 계획해보자.
현재 있는 형태인 좌측의 이미지는 어플 페이지에서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렸을때 나오는 형태이며,
만들어보고자 하는 형태인 우측의 이미지는 기존 형태의 호버링 가능한 형태의 설치 버튼을 추가한 것이다.
단 이때 설치 버튼을 누르고 나면, 광고 혹은 추천되는 다른 어플들도 볼 수 있는 위치로 스크롤을 이동 할 수 있도록 구현 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의 목적은 다운로드 이니까)
A/B테스트는 어떤걸 해볼 수 있을까?
첫번째로는 설치 버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하고.
그 다음 부차적으로, 설치 버튼의 위치나 (우측하단, 중앙하단, 좌측하단) 아니면 문구 (설치, +, 다운로드 아이콘 등) 등을 해볼 수 있다.
테스트의 효과를 검증하는 방법은 어플별, 그리고 연관된 어플의 다운로드 회수의 증가량을 비교해 보면 될 것 같다.
즉, 다운로드가 더 쉬워지고, 다른 어플로의 추천이 기대하는 대로 작동한다면 전자의 경우 살짝 증가 혹은 별 차이가 없겠지만 대신 다른 어플로의 탐색이 늘어나니 총 다운로드의 수는 더 늘어날 것이다 라는 가정이다.
테스트 세팅은 (잘 모르겠지만) 평소에 어플을 자주 다운로드 받는 편인 헤비유저보다는 조금 덜 한 ( 헤비유저는 대충 해도 다운로드를 받을 것 같다 ) 그렇지만 라이트는 아닌 미디엄 유저를 타겟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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